[속보] 美 노숙자 ‘은행에 폭탄 협박’, 경찰 진입…용의자 사망

[속보] 美 노숙자 ‘은행에 폭탄 협박’, 경찰 진입…용의자 사망

기사승인 2017-07-08 09:57:33
[쿠키뉴스=송병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외곽 한 은행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한 노숙 남성이 “은행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하며 경찰과 대치하다, 진압에 나선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역방송 WSB-TV 등은 해당 남성이 7일 오전 조지아 주 마리에타에 있는 웰스파고 은행에 들어가 “은행 건물을 날려버릴 폭탄을 설치했다”며 은행 직원들을 협박했다. 신고 후 출동한 경찰 테러진압팀은 용의자 설득이 실패로 돌아가자 은행 내부에 폭발물 탐지 로봇을 보내는 한편 장갑차로 은행 벽을 부수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인질 2명을 구출하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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