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용철] 전북 김제시는 31일 국부서장 10명이 모인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중점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9년·2020년 신규 국가 예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9일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및 100대 국정 과제를 발표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각종 현안 사업을 2019년·2020년 국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과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개발, 미래전략 산업 육성, 도시재생뉴딜 사업, 지역숙원사업 해결,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 방향으로 하는 12개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추진 전략 등 정부사업 반영 논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향후 중앙 네트워크와 적극 소통하고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2018년 예산 편성에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임”을 밝히며, “지금은 새정부의 국정 과제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과 연계한 미래 비전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한 발 앞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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