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경찰서장,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치안 성과 보고회 및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치안 자문단 우수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치안성과 보고회는 2017년도 하반기 중점 추진 업무 및 기능별 성과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치안 자문단 우수 사례 발표회 등 각 지구대,파출소별 치안 자문단 구성 현황 및 활동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치안 자문단은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덕진서 만의 자체 특수 시책으로, 주민과 더불어 소통하는 공감 치안을 확립하고자 구성했다.
이날 11명의 지구대장, 파출 소장들은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고, 우거진 가로수로 밤길이 위험하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구청과 합동으로 가로수를 정비한 진북 파출소가 우수지역 관서로 선정되어 단체 표창 수여 예정이다.
함현배 서장은 “주민의 요구에 의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위해서는 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치안 자문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치안 자문단이 스스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수 있도록 자주 연락하고, 주민요구 사항 발견 시 바로 조치하고 답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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