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이용철 기자] 전북 무주군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9.1.~7.)을 맞아 “내 혈관 내 혈당 내가 지켜 건강하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관내 경로당과 시장, 군청 등 공공 기관을 비롯해 종합복지관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1일부터 3일까지 반딧불 축제장에 건강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운동 동참을 권장하는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9대 수칙을 공유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황영내 방문보건 담당자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게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연령 별로 많이 모이는 각각의 장소들을 방문해서 맞춤형 홍보와 상담,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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