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론축구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 ~

전주시, 드론축구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 ~

기사승인 2017-09-03 09:52:06


[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과 드론축구팀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드론축구 종주 도시로 세계적인 레저 스포츠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경북 포항시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 경북포항지부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드론축구협회 경북·포항지부는 포항 A·B팀, 포항이글, 포항월드, 포항레드데빌의 총 5개팀을 비롯한 드론축구 동호회원들이 참여하여 지부 구성과 운영 방향, 향후 계획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전주시는 최첨단 ICT 융복합 레저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 메카 도시로의 야심찬 꿈을 착실히 실현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 축구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레저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조직인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지난 3월부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협회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있다.

전주시가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 리더로서 지난 5월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을 통해 서울·부산·울산·대구·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에 지부를 설립하고, 지부 내 드론 축구팀 창설 및 드론 축구대회 개최 등을 지원해왔다.

최임수 경북포항 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드론 축구가 경북과 포항 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레저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드론축구협회 지부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경북포항 지부가 생겨나면서 명실 상부한 전국 규모 시·도 조직을 실질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대한드론축구협회 등록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드론 축구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레저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한 전주시의 꿈 실현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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