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선정 도서는 ▲교양, ▲문학나눔 2개 부문, 470종 내외를 선정해 전국 6,0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세종도서 선정은 건전한 출판계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출판사를 선정에서 제외 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또한 표준근로 계약서 작성, 상시 근로자 4대 보험 가입 등 그 외 노동 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2018년 세종도서 선정 부터 반영하는 것에 대해 출판계 의견 수렴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도서는 최근 6개월간(2017.2.1.~2017.7.31.) 초판 발행 교양 및 문학 분야 도서이며, 하반기 세종도서 신청을 희망하는 출판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 후, 도서와 구비 서류를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택배)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상반기 세종도서 사업을 통해 도서 790종 57만권을 공공 및 전문 도서관, 병영 및 교정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7,200여 곳에 보급하여 수요자 맞춤별 독서 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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