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10억원 대 사기를 당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양준혁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사업가 정 모 씨를 최근 기소했는데요.
한 스포츠게임업체에 10억 원의 빚을 졌던 정 씨는 같은 회사에 10억 원을 투자한 양준혁에게 접근해
"빚과 투자금을 상계 처리해 주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전환사채 10억 원어치를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양준혁에게 약속한 전환사채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3s****
법을 좀 더 강하게 해서 징역 살고 나와도 10억을 무조건 갚게 해야 됨.. 그래야 사기를 안 치지..
ti****
아이고 양신이 사기를 다 당하네...
아****
사기꾼 천국이다... 법이 약하니...
dp****
왜 운동한 사람들 은퇴하면 파리들이 많이 꼬일까? ㅉㅉ
wn****
운동만 하신 분이라 쉽게 넘어가신듯 ..
Hw****
아이고 형님... 힘내십시오... 얼른 참한 분 만나셔서 알콩달콩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준혁은 현역 선수 시절 '양신'으로 불리며 각종 기록을 세웠는데요.
늘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성실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