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가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자는 서해순의 출국 금지를 촉구하며 "유족 측 동의를 얻어 김광석의 상속녀 김서연에 대해
실종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10년 전 이미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광석의 전 재산과 100억 원대 저작권을 가진
서해순이 현재 잠적한 채 출국을 준비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는데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제보에 의하면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은
2007년 12월 23일 사망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26일 화장처리 되었다.
어린 딸이 아파서 죽었는데 빈소를 차리지 않은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왜 십 년간 딸의 죽음을 숨겼을까?"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b****
이 정도 보도되었는데 본인이 떳떳하다면 최소 기자회견과 고소를 해야 하는 게 맞는데 이민준비라니 대박.
ti****
누구든 의심 갈 만한 짓인 걸 간도 크다 김광석만 애꿎은 인생 살았지 뭐
애도 진짜 김광석 아이였을까 모든 게 의심스럽다
pc****
만약 저 사실이 거짓이라면 서해순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면 될 거를
서해순은 고소는커녕 해외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levi****
고 김광석 씨와 서연이를 위해 재수사 요청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제(21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해순은 이미 사망한 딸의 양육과 교육에 돈이 많이 든다며
조정합의서를 받았다. 서해순이 소송 사기죄가 아닌지 긴급 수사해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
소송 사기죄의 공소시효는 10년으로 아직 남아있다."라며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이철성 경찰청장은 "소송 사기죄가 된다면 수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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