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과 아들 이시형 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오늘(27일) JTBC가 다스의 120억 원대 비자금 차명 관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입수한 문건에는 지난 2008년. 17명이 보유한 총 43개의 계좌에 있던 약 120억 원이 다스로 옮겨졌는데요.

당시 정호영 특검팀이 100억 원 이상의 비자금을 발견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차명계좌가 확인되면 배임과 횡령으로 처벌될 수 있으며, 명의변경 과정에서 증여세 탈세 여부도 살펴봐야 하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m****
JTBC가 열일하네~ 명박 씨 504호 갑시다.

yh****
쥐박아 얼마 안 남았다 노 대통령 망신준 거 곱절로 받아라

kw****
다스는 누구 겁니까?

ve****
이명박 인물 정보에서 이시형 왜 지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색하면 가족란에 아들 이시형 씨가 나오지 않는데요.

이시형 씨는 네이버 인물 정보에서도 사라졌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 측이 이시형 씨에 관한 내용을 네이버 인물 정보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해와 이를 반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