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유기치사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오늘(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해순 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앞서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는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달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서해순 씨는
"제 말이 거짓이면 저는 여기서 할복자살할 수도 있다. 김광석과 이혼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h****
혐의없음 결론이 서해순이 무죄라는 것과는 다르다.
범행을 정확히 입증할 수 없다는 말에 가깝다.
이미 10년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서해순 씨가 훨씬 유리하다.
어쨌든 서해순 씨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pa****
법적으로 서해순이 이겨도 이상호가 이긴 게임
서해순 민낯을 공개해서 사람들한테 악녀로 제대로 찍힘
이상호 어느 정도 목적은 달성
ch****
애 죽은 것 알리지 않은 건 뭔데?
cb****
결과는 이미 예상된 부분..
하지만 서해순 씨의 동거남에 대한 것, 하와이 행적,
그리고 서해순이라는 사람이 세상으로 나왔다는 것에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급성 폐렴으로 숨졌는데요.
서해순 씨가 서연 양의 사망 이후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딸의 사망 사실을 친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의혹이 일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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