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최하위 스완지 꺾고 5위 재탈환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최하위 스완지 꺾고 5위 재탈환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최하위 스완지 꺾고 5위 재탈환

기사승인 2018-01-03 11:31:11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최하위 스완지시티를 꺾고 5위를 재탈환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를 2대0으로 꺾었다. 손흥민은 좌측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달성한 토트넘은 12승4무5패 승점 40점으로 아스널(승점 38점)을 제치고 5위로 재도약했다. 반면 스완지시티는 승점 16점을 유지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원정전임에도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첫 골은 일찍이 터졌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센이 올린 공을 요란테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토트넘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추가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이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에서 시작된 빌드 업을 델레 알리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굳혔다. 결국 경기는 2대0으로 끝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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