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전지훈련서 동유럽 2국-북중미 1국과 평가전

신태용호, 전지훈련서 동유럽 2국-북중미 1국과 평가전

기사승인 2018-01-09 13:56:52

신태용호가 1월 유럽으로 떠나는 전지훈련에서 상대할 3팀이 확정됐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일정으로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신태용호는 몰도바(27일), 자메이카(30일 혹은 31일), 라트비아(2월3일)와 맞붙는다.

3경기 모두 한국시간으로 저녁 10시 열리며 경기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A매치 기간이 아닌 만큼 한국, 중국, 일본 등 비시즌 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소집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F조에 편성돼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맞붙는다. 이를 염두에 두고 협회는 동유럽 2팀, 북중미 1팀으로 연습상대를 정했다.

이번 전훈에서 맞붙는 팀들은 자메이카를 제하고 피파랭킹상 약체에 속한다. 첫 상대 몰도바는 피파랭킹 167위이고 라트비아는 132위다. 자메이카는 한국(60위)보다 6계단 높은 54위에 랭크돼있다. 다만 한국은 자메이카에 2승1무로 상대전적상 우위에 있다.

한편 이번 전훈에 참가할 소집 명단은 15일 발표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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