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제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제우가 근황을 전했는데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이름을 바꾼 그는 "일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바꿨다.
제우란 이름을 들었을 때 독특하기도 하고 연예계에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17년의 공백에 대해 "조금 힘들게 살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h****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했거나 sns가 활발한 시대도 아닌데,
백댄서가 너무 잘생기고 춤을 잘 춰서 가수도 하고 연기도 하는 게 어디 흔한 일인가
이번 라스를 시작으로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le****
여전히 잘생김~~ 앞으로 제2의 전성기 누렸으면 좋겠다
ca****
고생해본 사람은 잘돼야 한다
sl****
창민이 형 진짜 잘 나갔는데...그녀의 뒤엔 항상 내가 있었다 아직도 종종 들어요 화이팅
lo****
슈가맨 2 나와주세요~!!!
na****
최제우 씨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랍니다...!
1997년 터보 백댄서로 활동한 최제우는 1998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소속사에서 앨범 투자금을 횡령해 빚을 떠안게 됐고, 3집 앨범 발표도 무산됐습니다.
최제우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사람들이)혹시 알아보지 않을까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일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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