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이명박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인데요.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 40년 지기 김백준, 김진모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지금이라도 이 전 대통령은 정치보복이라고만 둘러대지 말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이실직고부터 해야 한다.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에 이르기까지 검찰은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로 모든 의혹을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촉구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zi****
이명박 이제는 포토라인 설 때가 왔구나
철옹성 같던 이명박도 결국엔 무너지는 거야. 사필귀정 이 말은 만고불변 진리다
김****
MB 집사 김백준, 김진모 비서관 모두 구속되었네요.
국정원 특활비 뇌물 관련, 증거인멸 우려.
설마 했던 일이 역시? 입에 담기도 지저분해서, 원!
정****
김백준, 김진모 구속영장 발부! 다스와 MB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sk****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구속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뚫렸다고 확신하더니만. 역시 주 기자 말대로 되는구나.
이 전 대통령 측은 재임 기간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사실을 보고받았다는 검찰 수사 내용에 대해 "허무맹랑한 소설"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SNS에 "허무맹랑한 소설 같은 범죄를 저지른 건 바로 너였어요. 이명박 가카."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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