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4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진행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및 코칭스태프 등이 참가한다. 행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단에 기를 전달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22일까지 올림픽 쿼터 제출이 완료된다. 24일 결단식에는 사실상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확정 선수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부·국회 인사, 유관단체장 등이 참가한다. 일부 해외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의 경우 이날 결단식에 불참할 수 있다. 아울러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별도 행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