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웃기고 앉아있네' 여상규 의원 "한 분의 삶 망가졌다"…청와대 국민청원 이어져

[쿠키영상] '웃기고 앉아있네' 여상규 의원 "한 분의 삶 망가졌다"…청와대 국민청원 이어져

기사승인 2018-01-29 13:07:59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간첩 조작 사건으로
18년간 옥살이를 한 피해자 석달윤 씨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당시 1심 판결을 맡았던 여 의원에게 제작진이 "한 분의 삶이 망가졌다. 책임을 못 느끼나"라고 묻자
여 의원은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 정말"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여 의원의 처벌을 요구하는 관련 청원이 40건 올라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전****
여상규 의원 "웃기고 있네" 발언.
자기로 인해 일생이 처참하게 망가진 사람의 절규와 사과할 기회를 주는 사람의 말을 '웃기는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건,
'자유한국당'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zi****
신의 재판을 기대하세요. 여상규님.

do****
저런XX가 3선 국회의원 이 나라는 아직 멀었다

do****
서울대 법대 동문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김기춘, 우병우, 여상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국회에서 여상규 의원을 보면 웃어주겠습니다.
웃기고 앉아있네 하는 뉘앙스의 웃음으로 어떤 웃음이 좋겠습니까? 진짜 이 양반 웃기고 앉아있네요 ㅠㅠ"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