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30일 한국에 방문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인천공항 입국 후 KTX 고속열차를 타고 평창으로 간다. KTX 경강선은 서지난해 12월22일 개통됐다.
바흐 위원장이 머무는 곳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인터컨티넨털 호텔이다. 입국 첫 날 경강선 진부역에서 내려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과 만난 뒤 경기장과 선수촌을 둘러보고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와 IOC 총회를 주재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