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J리그 임대 이적 초읽기

오스마르, J리그 임대 이적 초읽기

기사승인 2018-02-12 10:43:44

FC서울 오스마르가 일본 J리그로의 임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FC서울의 이번 결정은 오스마르가 새로운 해외 무대에 강한 열망을 나타냄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미 지난해 여름 오스마르는 J리그 빅 클럽으로부터의 이적 기회가 있었지만 팀 잔류를 결정한 바 있었다. FC서울은 “1년 임대를 통해 새로운 무대로의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FC서울은 오스마르가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나지만 올 시즌 앞두고 새로 합류한 신진호, 김성준, 정현철과 함께 기존 하대성, 송진형, 이석현, 김원식, 황기욱 등이 있어 경기 운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FC 서울은 스페인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한층 키워나가며 업그레이드 된 중원의 힘도 선보였다.

FC서울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통해 득점력을 강화하고 공·수 전력의 짜임새를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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