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명행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이명행은 소속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과거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나 가슴 아프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한 공연 스태프가 이명행에게 성추행당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논란이 됐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e****
진정으로 사죄하고 싶으면 경찰서 가시고... 다시는 보지 맙시다
yo****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느니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느니, 필요 없고요 다시는 작품 할 생각하지 마세요.
ur****
여러 사람 인생 고통받게 만들어 놓고 사과문으로 퉁치지 말고 처벌받으시길
mu****
한때 믿고 보는 배우라고 일부러 보러 다녔던 거 생각나서 너무 짜증 나고 어이 없어요.
yh****
당신을 믿었던 많은 연극 팬들에게 일말의 미안함이라도 있다면 제발 다른 직업 알아보세요
ox****
이분 마녀의 법정에서는 아동 성폭행범으로 나오신 분인데... 실제로 비슷한 일을 하셨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 화나게 잘하셔서 놀랐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연기과를 졸업한 이명행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KBS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성범죄자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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