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만취 상태로 길거리 여성에게 욕설·난동

래퍼 정상수, 만취 상태로 길거리 여성에게 욕설·난동

래퍼 정상수, 만취 상태로 길거리 여성에게 욕설·난동

기사승인 2018-02-18 19:00:22

지난해 술집 난동,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래퍼 정상수가 이번엔 길거리 난동으로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

정상수는 18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여성들에게 욕설과 함께 시비를 걸었다. 이 장면은 근처에 있던 시민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고, 이후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졌다.

영상에서 정상수는 오토바이를 발로 걷어 차는가하면 여성들에게 큰 소리를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을 가한다. 여성들은 주변인들에게 신고를 간절히 요청하는 가운데 정상수의 폭력은 계속된다.

정상수는 지난해 2차례 술집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 폭력 경력이 있다. 같은해 7월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정상수는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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