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영학은 여중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오늘(2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
이영학에 대해 모든 사정을 고려하고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형을 선고한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영학의 딸 이 모(14)양에게는 소년법에 따라 장기 징역 6년, 단기 징역 4년을 선고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o****
그냥 다시 사형제도 부활하고 이영학 사형집행 원하는 분 무조건 찬성
ra****
인과응보!! 정의구현!!
dh****
선고만 하지 말고 집행을 해
pa****
너에게는 사형도 솜방망이 처벌인 거 같다...
ta****
사형.. 항소심 하면 무기로 바뀌겠지. 즉결 심판 있어야 한다. 알리바이용 셀프영상 생각하면 아직도 토나온다
이영학은 지난해 10월 피해자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상을 촬영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영학은 지적장애보다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사람으로 보인다.
사체를 유기하고 이동하며 찍은 영상인데,
죽은 아이에 관한 얘기가 한 마디도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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