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바닷속 영화관 ‘딥시네마월드’ 론칭

부산아쿠아리움, 바닷속 영화관 ‘딥시네마월드’ 론칭

기사승인 2018-04-26 10:35:57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초대형 수조가 시네마 스크린으로 변하는 바닷속 이색 영화관 ‘딥시네마월드’를 공식 론칭 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바다극장 초대형 수조가 시네마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론칭을 기념하는 인증 이벤트와 다문화가정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딥시네마월드’는 지하 3층 바다극장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는 수중 퍼포먼스로 상어가 헤엄치는 초대형 수조가 최첨단 시네마 스크린 영상으로 변해 수중탐사로봇 골드레이의 해저탐험을 그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닷속 가오리를 형상화한 수중탐사로봇 골드레이가 해양 탐사 임무 과정 중 주머니귀오징어, 대왕산갈치, 코스믹해파리, 상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스크린 영상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씨라이프 구조대가 골드레이 구출에 나서는 퍼포먼스 공연도 이어지며, 공연이 끝나고 구출된 골드레이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마련,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실제 영화관처럼 스낵을 제공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며,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딥시네마월드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딥시네마월드 SNS인증샷 지참 후 재방문 시 본인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재방문 무료 입장 혜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이 외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 어린이날 오전 10시까지 어린이 고객은 무료 입장 할 수 있고, 해운대 해변에서 ‘보물찾기’ 등 생생한 현장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송광호 대표는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신비로운 바닷속을 생생한 영상과 퍼포먼스로 경험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지난 2001년 개장, 1700만 이상이 방문한 250종, 1만여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부산 경남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10여 개 관람존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전시 콘텐츠를 선사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