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협의회’ 출범

한국남동발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협의회’ 출범

기사승인 2018-04-27 19:18:02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해관계자들 소통을 위한 배출권 시장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환경부, 배출권시장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권시장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배출권시장 협의회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발전을 위한 시장참여자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는 상시적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남동발전이 협의회 회장사로 추대됐다. 

협의회 회원에는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현재 100여개 기업이 가입해 있으며, 앞으로 가입 기관이 확대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비용효과적 달성과 감축기술 개발, 저탄소산업 육성 등을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됐다. 

배출권시장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은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향후 간담회, 세미나 등 소통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갖고 회원들간 온실가스 감축기술 및 배출권 거래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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