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 후보, '공동 번영' 선언…김경수도 참석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 후보, '공동 번영' 선언…김경수도 참석

기사승인 2018-05-09 18:04:56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 후보들이 공동 번영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허기도 산청군수, 서필상 함양군수, 김기범 거창군수, 정재영 합천군수 후보는 9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허기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의 공동 번영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두관·안민석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4명의 후보들은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이루고자 상호 협력과 굳건한 연대를 만들고자 한다지역 경쟁의 산물로 만들어진 반목과 질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며, 산함거합의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실과장급 회의를 비롯한 각 분야 대화의 정기 개최 국회,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과 교류 위한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달빛철도등 국책사업과 공공복지·의료시설 유치 군내버스 상호연계 및 요금단일화 민간인 학살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위한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공동 설치 전면적인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는 “4개 지역의 정기적인 회담과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문제를 수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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