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1일 진주와 함안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당세가 약하다고 후보가 약한 것은 아니다”라며 “도민들께 다가가며 현장에서 공감하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함안 가야시장을 방문해 “그 동안 경남 경제 실정을 모르는 중앙 정치인들이 도지사를 하면서 경남 경제가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15년간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몸으로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무상 심야전기보일러’, ‘도립실버타운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