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중호우 피해 케냐에 2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 집중호우 피해 케냐에 2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기사승인 2018-06-05 14:17:33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우기로 집중호우가 지속 된 끝에 댐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 및 이재민이 발생한 케냐에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케냐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집중호우와 댐 붕괴로 인해 179명의 사망자, 40여명의 실종자, 약 2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금은 케냐적십자사의 이재민에 대한 거주처, 생필품 및 식수·위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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