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유명 걸그룹 출신 A씨는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5000만 원과 2억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고소인은 고소장을 통해 지난 6월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한 호텔 도박장에서 A씨가 도박 자금을 빌린 후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도박장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A씨를 도박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