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개인실에서 바카라 즐겨”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개인실에서 바카라 즐겨”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개인실에서 바카라 즐겨”

기사승인 2018-08-06 11:33:09

S.E.S 출신 슈가 도박자금 6억 원을 갚지 못 해 피소된 가운데, 영종도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는 인물이 등장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슈가 지난 겨울 영종도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거액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카지노 업계에 종사하는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며 “개인실(프라이빗 룸)에서 일행 1명과 함께 바카라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 개인실은 1억 원 이상의 보증금을 맡겨야 입장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A씨는 “슈가 하루종일 바카라를 했다. 8000만 원 이상 잃은 것으로 안다”며 “마지막에 일어설 때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 원과 2억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됐다.

이에 슈는 “6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쓴 것은 아니다”라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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