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가 대구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세 살 된 아이가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 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부모는 어린이 허벅지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CCTV를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만약 학대 사실이 밝혀지면 관계자를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