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어제 대통령께서 평양시민들에게 연설 하는 장면을 보고 소름이 쫙 돋았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나? 꿈은 아닌가?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한다”며 “안철수를 찍은 내 손가락을 콱 깨물어 버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집단체조를 관람한 뒤 연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함께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라고 말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