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
김부선의 소송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는 “오는 28일 서울동부지법에 김부선 씨가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다른 손해배상 3억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소송대리인을 자신이라고 밝힌 강용석 변호사는 “김부선 씨와 함께 동부지법에 출석해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위반 등의 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지사와 자신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관해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부선을 경찰에 고발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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