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전준주 경찰신고

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전준주 경찰신고

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신고

기사승인 2018-10-04 10:44:48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38) 씨가 부부싸움 도중 폭력을 행사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헤럴드경제는 경찰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경찰이 전 씨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전 씨는 지난달 20일 자정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은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전 씨에 대한 처벌의사를 밝혔다.

특수손괴죄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채 위력을 행사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위 등을 저지를 때 적용되는 혐의다.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 씨는 과거 두 건의 특후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결혼 소식을 알린 후에도 각종 사기 의혹 등에 휘말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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