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아연 “지하철서 의식 잃은 저를 도와주신 분 찾습니다”

배우 오아연 “지하철서 의식 잃은 저를 도와주신 분 찾습니다”

기사승인 2019-04-04 10:40:50

배우 오아연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찾고 있다.

오아연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후 2시30분경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에서 서울숲 역에 내려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평소 앓던 지병 때문에 잠시 의식을 잃었는데 119와 제 친구에게 연락을 해주시고 계속 곁을 지켜주셨는데도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함도 연락처도 알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전해 들으신다면 제게 꼭 연락을 달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2년 영화 ‘디셈버’로 데뷔한 오아연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곤지암’ 등에 출연했다.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에 출연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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