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임명… 6일부터 임기 시작

문 대통령,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임명… 6일부터 임기 시작

기사승인 2019-04-04 19:13:03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진영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진영 장관의 임기는 오는 6일 0시부터 시작된다.

청와대는 “김부겸 현 장관이 5일 예정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진 신임 장관의 임무는 하루 뒤인 6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진 신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안위는 진 후보자 청문보고서에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아 채택했다.

‘적격’ 이유로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자치경찰제도 도입, 미세먼지 대책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 추진 의지와 철저한 자기 관리, 보건복지부 장관 역임 당시 보여준 소신과 행정경험 등이 담겼다.

‘부적격’ 사유로는 부동산 투기 문제, 지역구 사업 관련 업체 대표 고액 후원금 논란, 정치후원금 기부금 공제 신청, 위장전입 등이 거론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