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 경찰 입건

에디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 경찰 입건

에디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 경찰 입건

기사승인 2019-04-04 21:50:51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정준영(30)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에디킴 외에도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이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새 검찰에 넘겼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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