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에 김은숙 작가·심현섭·윤지성 등 기부 릴레이

국가재난에 김은숙 작가·심현섭·윤지성 등 기부 릴레이

기사승인 2019-04-05 17:56:38

국가재난 상황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등을 집필한 드라마작가 김은숙과 드라마 제작사 화담앤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이날 피해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써달라며 각가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개그맨 심현섭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도 피해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윤지성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회 관계자는 “스타들 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 강다니엘 팬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은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산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까지 번졌다.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낳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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