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군자-강동구간, 단전으로 운행중단

지하철 5호선 군자-강동구간, 단전으로 운행중단

기사승인 2019-04-18 13:06:52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군자역 구간 단전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 강동역에서 군자역 사이 전차선 단전으로 양방향 열차운행이 멈췄다.

오전 11시20분 복구가 완료돼 운행이 재개됐던 상일동·마천 행 열차도 복구작업으로 인해 다시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강동∼군자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는 제한적으로 열차를 분할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중이지만 군자-강동역 구간은 아직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며 “군자역5번 출구와 길동역 1번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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