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급성 맹장염으로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규화가 참석했다.
이날 주최 측은 “강윤성 감독이 지난주말 맹장 수술을 받아 오늘 행사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잘 끝나 회복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지난해 ‘범죄도시’로 6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19일 개봉.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