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측 “장재인 ‘남태현 폭로글’ 확인… 내부 논의 중”

‘작업실’ 측 “장재인 ‘남태현 폭로글’ 확인… 내부 논의 중”

기사승인 2019-06-07 09:43:20

‘작업실’ 측이 장재인의 남태현 ‘양다리’ 폭로 사태에 관해 두 사람의 분량 등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7일 tvN ‘작업실’ 측은 “장재인이 남태현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을 확인한 상태”라며 “제작진이 이 상황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이다. 입장이 나오는 대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공개 열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다.

장재인은 이 글에서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 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왜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 씨, 그리고 특히 남태현 씨 팬들 나에게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 악플 좀 그만 보내라. 그동안 다른 여자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 차릴 일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만나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5일 방송에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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