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오는 24일 100회를 맞이해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SBS 측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을 24일 방송분부터 한 달 동안 ‘홈 커밍데이’ 특집으로 꾸민다고 11일 밝혔다. 특집 방송에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대 부부들이 출연한다.

최근 한국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가 됐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년 만에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 후일담을 단독 공개한다. 더불어 강경준·장신영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동욱 PD는 “이번 100회 특집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부부들과 함께 하는 특집으로 꾸몄다. 각 커플들마다 깜짝 놀랄 소식들이 숨겨져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17년 7월 10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너는 내 운명’은 그동안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비롯해 최수종·하희라 부부, 정대세·명서현 부부, 강경준·장신영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등 여러 부부가 출연해 결혼생활의 ‘동상이몽’을 담아냈다.

100회 특집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4일 오후11시10분에 첫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