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사진)가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 드라마는 기획 단계부터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해외 배급사와 계약이 체결돼 화제를 낳았다. 특히, 영화계의 유명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해 웹드라마 역사상 유례가 없는 블록버스터란 평가도 적지 않다.
윤산하는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축구천재소녀 지윤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 ‘태오’로 분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태오는 좋아했던 지윤을 잊지 못하다 그녀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사랑을 싹틔우는 인물.
이은일 감독은 “윤산하의 소년미 넘치는 신선한 마스크가 풋사랑의 상큼함과 지고지순한 사랑의 애절함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윤산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윤산하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은 6월 말 크랭크인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