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 감소에 하락 마감…다우 0.25%↓

뉴욕증시,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 감소에 하락 마감…다우 0.25%↓

기사승인 2019-07-20 10:34:10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77p(0.25%) 하락한 2만7154.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50p(0.62%) 내린 2976.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75p(0.74%) 하락한 8146.4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오는 30일~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5%p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져있었다. 그러나 점차 회의론이 고개를 들기 시시작했다. 연준의 대표적인 완화론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달 중 50bp 금리 인하는 과도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반적으로 연준은 0.25%p씩 금리를 내렸다.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46%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0.55% 내렸고, 커뮤니케이션도 1.32% 하락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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