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하는 여가부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하는 여가부

기사승인 2019-07-22 17:27:54

여성가족부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한국대표단 500여명과 정부·지자체, 세계잼버리 관련 기관 등 100여명을 포함한 총 600여명이 참관한다. 

이 자리에는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여한다. 참고로 세계잼버리는 매 4년마다 펼쳐지는 세계 규모의 스카우트 행사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2023년엔 전북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잼버리가 열린다. 

이번에 미국에서 열린 세계잼버리는 ‘새로운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약 160개국 4만5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스카우트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대표단은 23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잼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들은 차기 개최국인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개최를 참가국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차기 세계잼버리 개최 홍보를 위해, 판소리,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가상스튜디오 및 한국음식 시식 공간도 운영된다. 31일에는 차기 개최국 `한국리셉션`을 마련, 전 세계 회원국 대표단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세계잼버리에 참석하여 보고, 듣고, 체험하는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국내 스카우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회원국 참가자들이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꼭 참여하도록 독려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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