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서 음주 추돌 사고로 30명 부상”

“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서 음주 추돌 사고로 30명 부상”

기사승인 2019-08-11 09:13:50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양양방향)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 창의터널 안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터널 내부가 전면 통제되면서 3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어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66%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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