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40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1%대 상승세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일부 철회 및 연기 입장을 내면서 증시에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2p(1.06%) 상승한 1946.1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7억원, 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25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8.46p(1.43%) 상승한 599.2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3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2원 내린 120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레저용 장비와 제품(3.28%), 가정용품(2.83%), 디스플레이패널(2.76%), 반도체와 반도체장비(2.72%)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2.56%), SK하이닉스(3.89%), 삼성전자우(2.11%), 현대차(1.16%) 등이 상승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