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국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매 배부

적십자, 국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매 배부

기사승인 2020-02-03 16:27:42

대한적십자사가 3일부터 감염 우려가 높은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4000세대에 마스크 2만매를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 2만매는 인구가 밀집해 있고 확진자 발생지역을 감안하여 서울, 경기 지역의 재난취약계층 세대에 우선 지원된다. 적십자는 강원, 광주, 경남 등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들도 지역 취약계층의 개인위생 확보를 위해 마스크 등의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적십자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적십자 충남지사에서 직원과 봉사원들은 속옷, 의류, 위생용품 등 기초생활물품이 들어있는 긴급구호품 700세트를 제작했다.  

박경서 회장은 “적십자는 국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감염병 확산을 위해 전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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