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가족·해외 감염 추정

경기 부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가족·해외 감염 추정

기사승인 2020-03-25 13:50:4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경기 부천에서 25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의 10대 아들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관내에서 1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자 부천 23번째 확진자인 45세 여성의 아들이다.

부천 심곡본동 율곡어린이공원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해당 남성은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다른 가족 2명과 자가격리 상태로 지내다가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2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남성 확진자는 해외 유학생으로 귀국 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는 상동 백송마을 상동자이아파트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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