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건설현장 찾아 공정·안전관리 현황 살펴

오거돈 시장, 건설현장 찾아 공정·안전관리 현황 살펴

기사승인 2020-04-02 18:56:44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은 2일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오 시장은 먼저 부산항 제1부두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듣고 창고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제1부두는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핵심유산”이라며 “부산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최적의 조정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등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별 공사추진상황과 관리계획을 확인하고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 조치를 살폈다. 

또한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구평동 산사태 피해복구현장’도 방문해 복구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문제해결은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