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8부작 다큐멘터리가 오는 18일부터 순차 공개된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백야 | 화이트 나잇(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이 태양의 생일인 오는 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태양이 2017년 발매한 8월 정규 3집 ‘화이트 나잇’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듬해 입대하기까지 총 215일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정규 3집 발매 이후 진행된 월드투어와 배우 민효린과의 결혼 이야기 등도 다큐멘터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태양의 진솔한 모습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 솔로 데뷔곡 ‘나만 바라봐’를 시작으로 ‘웨딩드레스’(Wedding Dress) ‘링가 링가’(RINGA LINGA) ‘눈, 코, 입’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뒤 올해 초 플리마켓을 열고 기부금을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연습생 시절부터 20년 이상 동고동락한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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