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새 음반이 가온차트 집계 사상 솔로음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4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백현의 두 번째 미니음반 ‘딜라잇’(Delight)은 가온차트가 201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발매된 솔로 가수의 음반들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음반은 5월22~30일 집계한 가온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캔디’(Candy)는 디지털 다운로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음반은 한터차트, 예스24,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QQ뮤직에선 올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 플래티넘’ 음반에 올랐고,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차트를 석권했다.

여기에 백현은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캔디’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도 시동을 걸었다.

백현은 5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캔디’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같은날 오후 8시에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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